칼럼

제목<7> ‘남과 다름’이 중시되는 취업2018-09-13 10:10:06
카테고리육동인의 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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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원리로 유명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네 살이 되도록 말을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 학교에 가서도 잘 적응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급기야 선생님이 “이 학생의 지적 능력으로는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어머니께 보냈다. 

한국의 어머니들이 이런 편지를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 “학교에서 어떻게 했길래 이런 편지가 오도록 만들었냐”며 우선 아이부터 혼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걱정할 것 없다. 남과 같아지려면 결코 남보다 나아질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너는 남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는 일화가 있다.  


동아일보 전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80831/91762604/1